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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 오디오 분석 AI 스타트업 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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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분석 알고리즘이 각종 IoT 기술에 적용될 예정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오디오 인공지능 (AI) 스타트업 '코클리어닷에이아이(Cochlear.ai)'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발표했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주변에 존재하는 비언어적 소리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오디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한다. 한윤창 대표를 주축으로 서울대 음악오디오연구실 석박사생들이 모여 지난 7월 설립했다.

최근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주최 및 구글 후원의 오디오 환경음 분석대회(DCASE 2017)에 참가해 '환경음분류 2위', '경고음검출 1위', '소리이벤트검출 2위', '무인자동차 환경소리분류 1위' 등 총 4개 분야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윤창 코클리어닷에이아이 대표는 "오디오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라며 "기존 음성 인식에서 나아가 다양한 소리에 담긴 정보를 사람처럼 인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연구 및 오디오 데이터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아직 국내외에서 비언어적이거나 특정한 오디오 영역을 기술화한 사례가 드물다"며 "코클리어닷에이아이가 구현하는 오디오와 인공지능의 만남이 AI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추고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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