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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부터 바꾼다" 현대차, BMW 출신 플랫폼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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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아키텍처 개발실장 합류, 고급차 플랫폼 개발 프로세스 혁신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랫폼 부문 혁신을 위해 BMW 출신 플랫폼 기획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차는 31일 BMW에서 플래그십 라인 7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 브랜드의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파예즈 라만(Fayez Abdul Rahman)을 제네시스 아키텍처 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파예즈 라만 상무는 플랫폼과 패키지 개발 부문에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현대차 고유의 미래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플랫폼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담당한다.

일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랫폼(아키텍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고, 이후 현대차 플랫폼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만 상무는 제네시스 아키텍처 개발실장으로서 고급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ICT시스템을 차량에 담아낼 수 있는 첨단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만 상무 영입을 계기로 차량의 틀이자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부문에 대혁신을 단행해 세계 정상급 플랫폼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디자인 경쟁력과 결합되면 총합적인 상품성도 높아져 궁극적으로 브랜드가치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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