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미성년'으로 감독 데뷔 준비…"세부 사항 미정"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30일 영화 제작사 레드피터에 따르면 김윤석은 연극 '미성년'을 영화화하는 작업에 감독으로 참여를 준비 중이다.

제작사는 "김윤석이 감독 데뷔를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었다"며 "구체적으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미성년'은 17세 딸과 동급생 친구의 이야기를 그릴 작품이다. 연극으로 먼저 완성됐던 작품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아역 배우 오디션 역시 계획 중이다.

한편 영화의 제작을 맡은 레드피터는 지난 2016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모은 '부산행'을 선보인 제작사다. 김윤석의 매니지먼트사 화이브라더스가 공동으로 '미성년'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