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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삼성, 밴픽 싸움부터 밀리며 1세트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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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스코어 1대14…WE의 맹공에 무너지며 선취점 내줘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삼성 갤럭시가 중국의 월드엘리트(WE)의 맹공에 무너지며 선취점을 내줬다.

삼성은 29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에서 WE에 1세트 패배를 당했다.

밴픽 단계부터 WE는 웃으며 시작했다. '자야-라칸' 조합을 완성한 WE는 '콘디' 렌지에 시앙이 잘 다루는 그라가스도 가져갔다. 1세트 시작하자마자 삼성이 매복 플레이를 펼쳤지만 WE의 반격에 자르반4세가 잡히면서 초반 주도권은 WE 쪽으로 넘어갔다.

기세가 오른 WE는 삼성을 강하게 압박했다.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포블(포탑 퍼스트 블러드)'를 챙긴 WE는 카사딘의 탑 로밍으로 케넨을 끊었다. 삼성이 탑에 홀로 있던 자야를 노렸지만 WE의 반격에 케넨이 잡히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WE는 스노우볼을 계속 굴렸다. 라칸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탈리야를 암살한 데 이어 바텀에서는 '시예' 한웨이 수의 카사딘이 '큐베' 이성진의 케넨을 솔로킬했다. 바텀 다이브로 케넨을 다시 잡은 WE는 삼성의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6천 이상 벌렸다.

한 팀에 있으면 스킬 효과가 강화되는 '자야-라칸' 듀오를 삼성은 막을 수 없었다. 추격 끝에 자르반4세를 잡은 WE는 곧바로 바론을 사냥했다. 더 밀릴 수 없었던 삼성이 한타를 열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삼성 전원을 잡고 에이스를 띄운 WE는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킬 스코어 1대14, 일방적인 경기였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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