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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양현석vs씨엘, 첫 男연습생부터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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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방송, 첫 회 예고편 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믹스나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의 일부를 공개했다.

28일 JTBC '믹스나인' 첫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심사위원 씨엘, MC 노홍철이 첫 번째 기획사 투어에서 만난 매력적인 두 남성 연습생의 모습이 담겼다.

양 대표는 "지금 가는 곳은 뛰어난 '스타 프로듀서'가 있는 기획사"라고 소개하는 노홍철의 말에 호기심을 보이며 갖가지 추측에 나섰다. 잠시 뒤 이들이 도착한 기획사는 바나나컬쳐.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기획사다.

소속 연습생인 이재준과 채창현이 훈훈한 비주얼로 단숨에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악동뮤지션의 'DINOSAUR'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안무까지 더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내내 씨엘은 미소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달리 양 대표는 한숨을 쉬며 "딱 예상한 것 만큼 했다"는 단호한 심사평으로 실망감을 표현했다.

과연 두 심사위원의 엇갈린 반응 속에 합격자 버스에 오르게 될 연습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습생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길 '믹스나인'은 엠넷에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대표 기획자가 직접 중소 기획사까지 찾아가는 신선한 방식이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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