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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협받는 환절기…"면역력 강화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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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면역력 관리 잘 하면 큰 발병 없이 넘길 수 있어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실내 외의 급격한 온도 차이로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 등 외부 바이러스 및 질병에도 쉽게 노출되는 환절기다.

이 시기에 어린아이나 노약자 등의 경우 면역력 저하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피부가 찢기거나 몸 속에 생긴 작은 염증들이 패혈증 같은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보고되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 한식당 대표가 반려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면역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피가 세균에 오염되어 생기는 패혈증은 감염된 피에서 나온 독소로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속 백혈구가 체내에 침투한 세균을 없앨 수 있으나, 면역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 세균에 감염된 혈액이 체내를 돌아다니며 뇌수막염이나 폐렴, 신장염 등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작은 상처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평소 면역력 증강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평소 30분 이상의 걷기나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신경 써야 하며 블루베리나 버섯, 사과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보조적으로 섭취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연의 경우 면역 기능 향상과 세포 분열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D는 질병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어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솔가비타민 관계자는 "면역력 향상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려면, 많은 브랜드 중에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래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함유된 성분이나 제조방식, 원료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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