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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이하늬, 묘한 여인 완벽 변신…新 코믹 캐릭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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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코믹 캐릭터 탄생할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주)홍필름·(주)수필름) 이하늬가 묘한 여인으로 완벽 변신, 역대급 코믹 캐릭터를 선보인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 '부라더'에는 안동 최고 미남 주봉(이동휘 분)을 뛰어넘는 독보적 외모는 물론, 통통 튀는 멘탈까지 자랑하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이하늬가 연기한 오로라가 바로 그 주인공.

이하늬는 멘탈이 묘한 여인, 오로라를 연기한다. 영화 속 형제에게 인생 역전의 비밀을 풀 수 있는 힌트를 알려주는가 하면, 달밤에 노란 원피스만 입고 그네를 타는 모습 등 독톡하고도 오묘한 모습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영화 사상 전례 없는 코믹 캐릭터가 탄생될지 주목된다.

이하늬는 오로라로 지금까지와 다른 180도 다른 결의 코믹 연기에 도전,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로라는 자칫하면 과하게 비추어질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이하늬는 많은 고민 끝 그녀만의 오로라를 탄생시켰다는 후문.

이하늬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라 연기하기 굉장히 어려웠다. 눈빛이나 대사의 뉘앙스를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는 등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반전의 열쇠를 쥔 오로라의 역할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메가폰을 잡은 장유정 감독은 "쉽지 않은 역할 오로라를 이하늬가 잘해낼 줄 알았지만, 예상보다 더 잘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오는 28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독보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라더'는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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