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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탈원전 로드맵에 태양광·원자력株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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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두산중공업 등 원자력 관련주 약세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 발표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반면, 한국전력 및 원자력 관련주들은 약세다.

25일 오전 10시7분 현재 OCI는 보합세를 기록중이지만 장중 11만5천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4.94%, 에스와이패널이 4.58%, 웅진에너지가 3.25%, 에스에너지가 1.50% 오르는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또한 씨에스윈드가 3.06%, DMS가 2.42%, 한일단조가 1.05% 오르는 등 일부 풍력 관련주들도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2.98% 떨어지며 사흘째 하락세다. 원전 가동률이 떨어지면 한전의 전력구입비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한전기술이 4.44%, 우리기술이 2.98%, 비에이치아이가 2.29%, 한전KPS가 1.99%, 두산중공업은 0.83% 하락하는 등 원자력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4일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 및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원전의 단계적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정책이 담겼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재생에너지는 정책 지원을 통해 시장 성장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태양광은 소규모 발전설비 관련 보조금 지원, 풍력은 계획입지제도 등의 지원 정책을 검토 중인데 향후 태양광 및 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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