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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장품주, '훨훨'…한중관계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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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사드 사태에도 깜짝실적 기록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화장품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관련 보복 영향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1.88%(5천500원) 오른 29만7천5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다.

한국화장품제조는 9.26%, 코리아나는 7.48%, 리더스코스메틱은 6.08%, 잇츠한불은 5.90%, 한국화장품은 5.23%, 콜마비앤에이는 4.79%, 에이블시엔씨는 4.72%, 제닉은 4.27% 오르는 등 화장품주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폐막한 중국 당대회를 계기로 중국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에 사드 악영향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중 통화 스왑이 연장되고, 한중 국방장관이 사드 보복 사태 이후 처음으로 회담을 개최하기도 했다.

중국 관광객 감소세도 둔화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31만 8천68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6.1% 감소했다. 7월 69.3%에 비해 점점 감소폭이 줄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4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탄탄한 중국 현지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면세점 매출도 개인 비자를 통해 들어온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선전했다"고 풀이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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