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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식 "바이오는 신산업·일자리창출 핵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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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바이오 미래포럼' 개최 …대응 전략 등 모색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2017 바이오 미래포럼'을 개최, 바이오경제 주도를 위한 전략 방안 모색에 나선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 시대의 서막을 열며'라는 주제로 개최, 미국·유럽·일본 등 국내외 정책 담당자와 바이오분야 산학연 및 병원 전문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주요 국가의 바이오 관련 전략을 공유하고, 바이오경제 시대의 도래에 따른 핵심 현안을 파악해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수립한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의 추진에 앞서 국민과 전문가들에게 해당 계획의 수립을 알리고,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포럼 1일차(25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가별 바이오경제 대응 사례'를 주제로, 각 국의 전략을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과 비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포럼 2일차(26일)에는 '바이오경제 강국 진입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오전에는 '세계 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혁신 방안'이, 오후에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육성을 위한 전략과 제도개선'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25일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존 헨리 클리핀저 MIT 미디어랩 교수가 '바이오경제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장화진 한국 IBM 대표가 '디지털혁명과 바이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바이오경제 시대로의 경제·사회의 변화 양상을 통찰력 있게 조망한다.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바이오는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 분야"라고 강조, "세계 최초 R&D를 통해 글로벌 최고기술을 선점하고, R&D부터 사업화까지 일원화된 지원체계 구축과 규제 선진화 등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통해 '바이오 강국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5일 오전 열리는 포럼 개회식에는 임대식 과기혁신본부장이 바이오 연구, 산업, 정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한다.

또 26일 개최되는 부대행사 '비즈 파트너링'에서는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와 연계한 우수기술 홍보 및 기업에서의 활용방안 등이 모색될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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