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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수, 양궁세계선수권 컴파운드 개인·혼성 금빛 과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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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대표팀 컴파운드 부문 금 2·동 1개 목에 걸어 23일 리커브 금빛 사냥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여자양궁대표팀의 송윤수(현대모비스)가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부문에서 개인 및 혼성팀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송윤수는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컴파운드 결승에서 예슴 보스탄(터키)을 145-14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결승전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첫 번째 엔드에서 화살 세 발을 모두 정중앙에 꽂았다. 송윤수는 여자 컴파운드 부문 세계랭킹 7위에 올라있다. 그는 8강과 준결승에서 모두 상위 랭커를 제쳤다.

8강전에서 사라 프릴스(세계 3위·벨기에) 준결승에서는 사라 손닉센(세계 1위·덴마크)를 모두 꺾고 금메달 기대를 끌어올렸다.

송윤수는 김종호(현대제철)와 함께 나선 혼성팀 결승에서도 독일을 156-149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과 독일은 결승전 세 번째 엔드까지 1점 차로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4엔드에서 두팀의 명암이 교차했다. 송윤수와 김종호는 4엔드에서 쏜 네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3, 4위전에 오른 송윤수·소채원(현대모비스)· 최보민(청주시청)은 독일을 꺾고 동메달을 더했다.

이로써 한국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 부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건졌다.

리커브와 달리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컴파운드는 한국에 비교적 늦은 지난 2002년 도입됐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국남녀대표팀은 23일 리커브 부문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국은 리커브 5개 부문 중에서 남녀 개인전·여자 단체·혼성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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