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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2이닝 4실점' 유희관, 5회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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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이닝 10피안타 2볼넷 4실점…5회 연타 허용하며 무너져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희관은 21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등판해 4.2이닝 10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2·3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그사이 3루 주자 김성욱이 득점을 올리면서 NC에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모창민을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내며 2사 1·2루의 실점 위기가 계속됐다. 하지만 권희동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경기 초반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한 유희관은 이후 안정을 찾았다. 2회부터 4회까지 실점 없이 NC 타선을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희관은 5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유희관은 팀이 4-1로 앞선 5회말 1사 후 박민우의 안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1사 2·3루의 위기에 놓였다. 스크럭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그사이 3루 주자 박민우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2가 됐다. 이후 계속된 2사 3루에서 모창민의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스코어는 4-3 한 점 차로 바뀌었다.

NC 타선은 유희관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유희관은 2사 1루에서 권희동 지석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두산 벤치는 유희관이 더는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김승회로 투수를 교체했다. 김승회가 손시헌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유희관의 자책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6회초 두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4-4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창원=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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