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서버호스팅 가세, 공공 클라우드 경쟁 가열
2017.10.20 오후 4:06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신청, 6번째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공공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코리아서버호스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보안 인증 심사를 신청했다. 6번째다.

특히 최근 호스팅 기업의 클라우드 진출이 확대된 것도 눈길을 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서버호스팅이 KISA에 6번째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신청했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검증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할 수 있다.



KISA에 따르면, 현재 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가비아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또 NHN엔터테인먼트, LG CNS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신청, 연내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출 기업이 늘면서 경쟁도 달아오를 모양새다.


특히 이번에 신청한 코리아서버호스팅은 10년 이상 호스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업체. 최근 4년여 간 클라우드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을 해왔고, 지난 2015년에는 자체 IaaS 'KS클라우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KS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을 인증받는 등 품질 확보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명래 코리아서버호스팅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클라우드 이용한 고객의 가격·성능·안정성 등에 대한 만족감은 높다"며 "KS클라우드를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서비스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고 기업과 기관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클라우드 시장 내 국내 호스팅 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지는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

앞서 가비아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고, 스마일서브 또한 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호스트웨이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호스팅 기업은 기존 운영하던 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클라우드 시장에 보다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다"며 "기술력을 지닌 호스팅 기업들이 속속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