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탄생 50주년" 벤츠코리아, 고객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5일까지 메르세데스-AMG의 5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메르세데스-AMG 라운지'를 운영한다.

'시작부터 미래까지'의 테마로 구성된 메르세데스-AMG 라운지에는 1971년 벨기에 스파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 300 SEL 6.8 AMG'부터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롱'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63 매틱+'까지 AMG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이 전시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하루 3회 운영된다. 일반인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달과 다음달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AMG 고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서킷 데이'가 총 2회 개최된다.

AMG 구매 고객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선정한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AMG의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슬라럼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행 코스로 구성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