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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인하대, SW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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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카데미, 멘토링 제도 통해 IT 교육 인프라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오라클은 인하대학교와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산학 공동연구, IT 교육 인프라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실행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은 오라클 아카데미(Oracle Academy)를 통해 인하대 교수와 학생들에게 IT 교육 관련 커리큘럼, 온라인 콘텐츠, 교육에 필요한 모든 SW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을 제공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십 제도, 현장학습 등을 운영해 인하대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사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IT 교육 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IT 업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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