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액체 생검 키트, 국내 최초 신의료기술 인정
2017.10.18 오전 10:17
기존 갑상선암에서 대장암, 직장암까지 검사 범위 확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PNA(Peptide Nucleic Acid) 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은 '파나뮤타이퍼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키트'와 'PNA클램프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키트'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파나뮤타이퍼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키트와 PNA클램프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키트의 '신의료기술 안정성, 유효성 평가 결과'를 고시함에 따라 이달부터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나뮤타이퍼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키트는 조직뿐만 아니라 혈액을 통해 폐암 환자의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액체 생검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폐암은 병의 진행 과정 중에 생기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라 약제 민감성을 확인해 환자를 진단하고 맞춤형 항암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액체 생검으로 검사하면 기존 조직검사와 비교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액체 생검은 환자의 조직에서 직접 검체를 떼어내지 않고 혈액 등 체액만으로 유전자 돌연변이를 구별해 낼 수 있는 기술로,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0대 미래 유망기술' 중 첫번째로 소개됐다.

파나진은 이번 신의료기술 인정으로 국내 최초 액체 생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나진 관계자는 "액체 생검 시장에서 로슈 등 글로벌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는 사실을 매우 고무적이며, 파나진만의 독자적인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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