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땅스 2017, 본선 2라운드 성료…기프트 1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인디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 본선 2라운드가 종료됐다.

지난 15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인디스땅스 2017' 톱5의 본선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올댓뮤직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중간 순위 결과를 공개했다.

중간 순위 결과에 따르면 인디 뮤지션 기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브닝, 블루 터틀랜드, 웨터, 에이프릴세컨드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KBS2 '불후의 명곡'에 보컬 이주혁이 출연해 주목을 받은 기프트는 현장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네이버 히든트랙V 버즈의 파트너로 낙점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밴드 웨터와 에이프릴세컨드는 온라인 투표에서 강세를 보였다.

'인디스땅스 2017'은 총 3라운드의 본선을 거쳐 심사위원(40%), 관객심사단(40%), 일반관객(20%)의 누적 점수와 씨소 앱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선정된다.

'인디스땅스 2017'은 오는 27일 홍대 브이홀에서 본선 3라운드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