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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첫 방한, 7일 오전 도착해 8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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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25년 만의 국빈 방문, 유일하게 국회 연설도 예정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합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7일 화요일 오전에 도착해 다음날인 8일 수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국빈 방문으로 이뤄지며 청와대 경내에서의 공식 환영식과 한미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등이 있을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방문 중에 거의 유일하게 국회 연설도 계획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 대응은 물론이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본인의 정책 비전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에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기자들의 질문에 "국빈은 우리나라 최고의 손님이라는 의미로 최고 예우를 갖춰 우리가 받아들이고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공식 방문은 나라의 최고 손님은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중요한 손님으로 영접하고 지원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2박 3일로 잡힌 일본 일정보다는 다소 짧지만, 국빈 방문이라는 점과 유일한 국회 연설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 강조됏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측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방한임을 고려해 2박 3일 일정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전체적인 일정과 한국에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하는 것에 대한 의전적 문제를 감안해 오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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