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올해 볼거리는
2017.10.17 오후 1:19
넥슨·넷마블 등 '소수 정예'…신작 게임·e스포츠 행사 조화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에 참가하는 게임사들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블리자드·소니·엔씨소프트 등이 불참하지만, 넥슨·넷마블게임즈·블루홀·그라비티·액토즈소프트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최근 지스타 2017 B2C(이용자 대상)관 부스 안내를 공개하면서 참가를 확정한 국내·외 게임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올해는 B2C 부스를 내는 게임사는 그리 많지 않지만 그 면면이 화려한 '소수 정예'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해 메인스폰서로 선정된 넥슨은 3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아직 구체적인 출품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타이탄폴 온라인'을 비롯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신작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들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조만간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구체적인 지스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를 확정한 넷마블게임즈는 '테라M' 등 출시가 임박한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세븐나이츠 MMO' '블레이드앤소울M' '이카루스M' 등을 B2C관(100 부스 규모)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리니지2 레볼루션'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 '펜타스톰'까지 3종 신작만 출품했던 넷마블은 올해에도 소수의 라인업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홀은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를 공개하고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대회를 지스타 현장에서 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스타 기간인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최강자를 가리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연다. 더불어 블루홀의 신작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W'도 일반에 공개된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라비티는 국내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라그나로크M'은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MMORPG로 앞서 중화권에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3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e스포츠 시장에 뛰어든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볼거리를 마련한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동안 자체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알리는 한편 '하스스톤' '철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등 12개 종목의 결승전을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의 공식 슬로건은 국내 게임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게임 전시회다. 올해 공식 슬로건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컴플리트 유어 게임!(Complete your game!)'으로 확정됐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