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에 매출 30%↑
2017.10.17 오전 8:02
가입자 530만명 신규유치…주가 1년새 64% 상승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나르코스 등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의 신작 출시로 가입자가 크게 늘어 3분기에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넷플릭스의 가입자는 총 530만명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시장 기대치 625만명을 넘어섰다.

넷플릭스는 3분기 글로벌 지역에서 445만명을 새롭게 유치해 시장 기대치 369만명보다 높은 가입률을 기록했다. 미국 지역에서도 85만명을 신규유치해 시장 기대치 81만명을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훌루 등과 경쟁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는 2018년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70억~8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에서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투자 확대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 서비스 요금을 올릴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증가로 3분기에 매출 29억9천만달러, 주당이익 29센트를 올렸다. 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었다. 전년도 매출은 22억9천만달러, 주당이익은 12센트였다.


3분기 순익은 1억3천만달러로 전분기 5천200만달러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에 넷플릭스의 주가는 이날 2% 가량 올랐고 올들어 64% 상승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4분기에도 콘텐츠의 인기로 미국에서 신규 가입자 125만명, 글로벌 지역에서 505만명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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