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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홍콩 메가쇼에 서울 중소기업 상품 O2O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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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어워드 홍보관 부스 운영,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변광윤) G마켓과 협력해 홍콩 메가쇼에서 서울 중소기업 상품 O2O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콩 메가쇼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소비재 분야 B2B 전문 전시회다. 작년 기준 4만여명이 참관해 서울 중소기업 상품에 관심을 보이며 8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바 있다.

이번 홍콩에서는 서울 중소기업 27개사, 50여개 상품을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지에서 온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BA는 '하이서울 어워드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에는 중국,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통마케터들이 해외바이어들과의 B2B 매칭을 책임진다. 영어, 중국어, 그리고 각자의 모국어를 활용해 바이어와의 상담 통역을 지원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1인 상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SBA 측은 "B2B 매칭뿐만 아니라 샘플 구매를 희망하거나 일반 소비자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및 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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