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가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전자·IT 종합전시회 '2017 한국전자전(KES 2017)'에 참가한다.

ETRI는 올해 한국전자전에서 그간의 연구개발(R&D)한 최신 IT 관련 소재부품부터 소프트웨어, 콘텐츠, 융합기술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연구원에서 맞춤형 기술 지원하는 중소기업의 상용화 제품 홍보와 기술사업화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자종이(e-paper) 기술 ▲3D 프린팅 전자소자 기술 ▲해상 광대역 무선 데이터 통신 시스템 ▲바이오헬스 기술 ▲창고 자동화를 위한 위치기반 물류 인식 기술 ▲UHD 멀티미디어 분산 스트리밍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이 결합 되는 융합시대에 즈음해 ETRI와 협업기업들이 선보이는 IT 기술들을 통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관련 전자 산업 비즈니스에 대한 영감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전은 20개국 800여 개 기업, 2천500여 명의 유력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ICT 전문 전시회다. 국제 컨퍼런스 개최하는 등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