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2017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비롯해 전남 완도 6개 섬(고금도, 약산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울릉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 대형 상용차는 제외된다.

쌍용차는 지난 2002년부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제한된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을 대비한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등의 점검/보충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을 비롯한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