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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중 최다 신고 유형은 '불법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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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앤컴퍼니, 3분기 68만건 이상 신고 접수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지난 3분기 동안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 관련 내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는 스팸차단앱 '후후' 를 통해 신고된 3분기 스팸신고 정보를 공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스팸차단 앱 후후에 등록된 268만7천522건의 스팸유형을 분석한 결과 ▲불법게임 및 도박 68만9천573건 ▲대출권유 63만3천678건 ▲텔레마케팅 36만2천812건 ▲성인 및 유흥업소 30만1천721건 ▲휴대폰판매 16만1천912건 순이었다.

이는 지난 1·2분기에 '대출권유'가 스팸유형 1위를 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불법도박사이트에서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리고 호객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 '휴대폰판매' 스팸의 경우 2분기 15만2천310건 대비 1만건 이상 증가했는데, 후후앤컴퍼니는 이를 3분기 제조사별 주력 단말기 출시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상향 등 통신시장의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불법게임 및 도박'의 경우 다른 유형과는 달리 휴대폰 번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상반기 대비해서 전체 신고번호 중 휴대폰 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에서 36%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후후는 지난 9월 업데이트를 통해 스팸신고 및 공유정보 등록 절차를 단순화 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스팸 전화번호를 신고하고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였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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