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 대학 신청받아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금감원, 강사, 교재, 교수자료 등 지원…10월16일~12월30일 접수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부터 12월30일까지 희망하는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요청을 받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실용금융 강좌에서는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 1학기부터 희망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기간 중에 강사, 교재, 교수자료 등 지원 희망내용을 금감원에 신청하면 된다.

강사는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금융감독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한다. 이를 위해 부국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수를 선발하고, '금융교육교수 연수과정'을 통해 실용금융 전문지식, 강의기법 및 강의 예절 등을 집중 교육한다는 설명이다.

교재로는 실용금융 강좌의 모든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애금융설계 방법, 저축·투자·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 부채와 신용관리, 금융소비자보호제도 등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

만일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담당 교수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강의안, 동영상 등 각종 금융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신청 문의는 금감원 금융교육국 청년금융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실용금융 강좌는 2017년도 2학기인 현재 전국 82개 대학에 82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약 5천여명의 대학생이 수강중이다. 개설 첫해였던 작년 1학기에 22개 대학 28개 강좌로 시작한 이래 2016년 2학기에는 47개 대학 48개 강좌, 2017년도 1학기에는 67개교 71개 강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 대학 신청받아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