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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때까지 연습"…SF9, 작정한 성숙+섹시 변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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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 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F9이 성숙하고 섹시한 태양의 기사로 돌아왔다.

SF9이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주년을 맞은 SF9은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을 꾀했다. "토할 때까지 연습했다"는 멤버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SF9 멤버들은 "데뷔 1주년을 맞아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이름처럼 센세이셔널함을 일으켜보고자 라틴팝으로 변화한 곡으로 찾아왔다"며 "태양의 기사를 콘셉트로 성숙미, 섹시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토할 때까지 연습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 사운드의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도전했다.

라틴팝은 기존 K팝에서 보기 드문 장르. SF9은 차별화된 장르와 콘셉트로 가요대전에 나섰다.

SF9은 "저희가 그동안 '팡파레', '부르릉' 등을 통해 개성 있는 보습을 선보였다. 이번엔 좀 더 차별화하고 싶었다. 남들과 다른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유독 K팝 시장에서 많지 않은 장르가 라틴팝이란 걸 알게 돼서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F9은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두 장의 싱글과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또 로운은 드라마 '학교2017', 인성은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는 등 개별 활동도 활발히 했다.

SF9은 "6개월 동안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시아 팬미팅도 가졌다. 팬들과 새로운 무대도 보여줬고 이제 미국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또 각자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있었고 다들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끊임없이 열일하는 아이돌이다"고 말했다.

음악적인 성취도 컸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주호와 영빈이 랩을 쓴 '오솔레미오'를 비롯해 수록곡 '詩; 00:00', '불호령'에는 주호, 영빈, 휘영, 찬희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영빈, 주호, 휘영은 '나랑 놀자', '빈칸' 랩메이킹을 했다.

SF9은 "1위 후보에 들어가는 게 저희의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다. 공약은 뭘 해야하는지 계속 생각했는데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 안무 의상을 입고 여러분들을 태양의 기사처럼 안아 드리고 싶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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