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HPE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인 '클라우드28+'를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클라우드28+는 여러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카탈로그 포털이다. 서비스·솔루션 공급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판매자(ISV), 시스템통합 사업자, 배급업체, 공공기관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총 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내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해 자체 디지털 서비스를 재판매할 수도 있다. 아태 및 일본 지역 내 40개 HPE 협력사가 클라우드28+ 커뮤니티에 가입했다.
클라우드28+ 회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포털을 통해 HPE와 공동으로 애저 스택(Azure Stack) ISV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벤더를 HPE, MS 솔루션·서비스 공급업체와 연결해 매출원을 발굴하도록 돕는다.
HPE는 "클라우드 28+는 고객사에 존재감과 매출을 높이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파트너 서칭, 마케팅 비용 감소 방법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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