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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롱주, 기가바이트 마린스 완파하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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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스코어 17대2 …난전으로 기가바이트의 설계 무너뜨리며 완승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LCK 대표 롱주 게이밍이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변칙 전략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2승째를 올렸다.

롱주는 6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예선 2일 차 경기에서 기가바이트에 승리를 거뒀다.

전날 깜짝 전략으로 유럽의 강호 프나틱을 무너뜨린 기가바이트는 롱주를 상대로 '탑 모데카이저'와 '정글 초가스' 카드를 선택했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탑에 루시안, 미드에 트리스타나를 보내는 변칙 작전을 구사했다.

그러나 롱주의 공격력은 기가바이트의 생각보다 더 강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4인 바텀 다이브로 모데카이저와 카르마를 잡은 롱주는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롱주는 바텀에 홀로 있던 모데카이저를 두 번 연속 잡으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한 롱주는 교전에서 계속 승리하며 기가바이트를 압박했다. 협곡의 전령은 기가바이트가 가져갔지만 롱주의 완벽한 대응에 단 1킬도 가져가지 못했다. '프레이' 김종인의 자야는 4킬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롱주는 기가바이트의 포탑을 계속 공략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유일한 변수인 드래곤을 계속 롱주가 사냥하면서 기가바이트는 후퇴를 거듭했다. 롱주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 벌렸다.

불리한 기가바이트가 자야를 끊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어진 교전에서 기가바이트 3명을 잡은 롱주는 곧바로 바론을 사냥했다. '드락사르의 황혼검'을 구매한 '칸' 김동하의 자르반4세는 루시안과 모데카이저를 차례로 암살하며 전장을 지배했다. 롱주는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킬 스코어 17대2, 완벽한 승리였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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