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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와 첨단 미래 도시, 티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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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 ICT 체험관 '티움' 전면 개관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 1층에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을 개관한다.

총 514평의 규모로 구성된 티움은 초고속, 초지연, 초연결 네트워크인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활용, 2047년 첨단 미래 도시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100평 규모의 1층 현재관에서는 5G 시대 상점과 거리, 집 등의 일상생활 공간을, 2층 미래관(414평)에서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통한 30년 후 미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5G 인프라를 을지로 본사 주변에 구축, 티움 현재관에 ▲VR 쇼핑 ▲5G 기반 자율주행차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기기 등의 5G 서비스를 구현했다.

양사의 5G 인프라는 3.5기가헤르츠(GHz) 기반 5G와 28GHz 기반 5G로 구성, 또 LTE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끊김 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현재관에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G 기지국 장비 등도 선보인다. 아울러 안전한 5G 시대를 구현할 핵심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체험 공간을 마련,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해킹 시도가 차단되는 과정과 SK텔레콤이 지난 7월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소형 양자난수생성 칩도 선보일 예정이다.

30년 후 미래 도시를 콘셉트로 한 미래관에서는 미래 도시 '하이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원정단이 돼 각종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원정단은 VR·AR 기기 등을 통해 미래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탑승해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초고속 네트워크와 AI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IoT센서∙드론∙AR을 통한 조난자 구조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통신 기술을 활용한 골절 환자 수술 등 미래 ICT 기술의 활용사례도 체험해볼 수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통합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티움 개관과 관련해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5G 기반 뉴 ICT 기술과 인류 문제 해결에 기여할 미래 ICT 기술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티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 티움을 통해 미래 ICT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이 오는 29일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하는 티움 개관 기념식에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 티움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티움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내달 7일부터 8일, 총 12회의 특별 투어도 마련, 추첨을 통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특별 투어 참여는 SK텔레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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