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넥슨과 '프로젝트B' 日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바른손이앤에이(각자 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계열사인 엔투스튜디오(각자 대표 오우진, 김종연)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B'가 넥슨과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고품질 2D 그래픽을 갖춘 '프로젝트B'를 앞세워 2D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끄는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B'는 2D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리니지' '스틸독' 등에 참여한 황규민 아트디렉터(AD)가 그래픽 감수를 맡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 퍼블리싱 계약에 앞서 지난 2월 중국 업체인 창유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우진 엔투스튜디오 대표는 "'프로젝트B'는 글로벌 성공을 이룬 '히트'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오버히트'에 이어 넥슨과의 세 번째 모바일 프로젝트 합작"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에 저희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이 외 지역에 대한 퍼블리싱 파트너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