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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자율비행 택시 세계 최초로 시험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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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소형무인비행기(드론)를 사용해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사람까지 이동할 수 있는 드론 택시 서비스가 머지않아 대중화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자율비행 택시 서비스업체 볼로콥터가 최근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시험 비행을 시작했다.

이 드론 택시 비행기는 2인승이며 18개 플로펠러, 9개의 배터리로 구동한다.

볼로콥터는 첫 시험비행을 30분 가량했으며 테스트라서 사람을 태우지 않았다. 앞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해 시험 비행에 승객겸 조종사를 태울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는 우버처럼 스마트앱을 이용해 자율비행 택시를 부르고 탑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비행 택시 서비스는 12개 이상 유럽과 미국 기업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유럽 최대 항공사 에어버스는 2020년 자율비행 택시를 내놓을 계획이다.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후원하는 키티호크, 여러업체와 손잡고 자율비행 택시 서비스를 추진하는 우버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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