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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꺾고 세계선수권 지역예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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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국 3-0 이란]…김연경 11점·이재영 9점 등 선수들 고른 활약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홍성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 B조 이란과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세계랭킹 10위)은 한 수 아래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이란(115위)을 맞아 세트스코어 3-0(25-18 25-18 25-20)으로 이겼다.

한국은 22일 태국 니콘빠톰 체육관에서 열린 이란전에서 김연경(상하이)이 11점 이재영(흥국생명)이 9점·하혜진(한국도로공사)이 8점을 각각 올라는 등 주전과 백업 모두 고른 활약을 보였다.

한국은 첫 상대인 북한과 지난 20일 맞대결해 3-0으로 이겼다. 이란전 승리로 2연승으로 내달렸고 승점6을 확보했다. 개최국 태국(2승)과 북한(2승 1패)도 한국과 승점이 같다.

한국은 1세트 초반 하혜진의 공격을 앞세워 6-0까지 앞서가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란도 반격이 매서웠다.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8-10까지 쫓아왔다.

한국은 흔들리지 많고 점수 차를 벌렸다. 하혜진이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2세트는 이재영이 후반 집중력을 보였다. 이란은 세트 중반 이후 다시 20-17까지 띠라붙었다. 그러나 이재영의 공격을 앞세운 한국은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한국은 3세트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17-17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이재영이 시도한 공격이 연달아 득점으로 연결되며 한국은 한숨을 돌렸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시도한 스파이크가 코트에 꽂히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지역 예선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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