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정대영·이바나 35점 합작' 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결승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국도로공사 3-0 현대건설]…문정원·최은지도 14점 합작 힘보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리시브가 흔들린 현대건설을 맞아 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세트슼코어 3-0(25-22 25-14 25-18)으로 이겼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GS칼텍스와 우승컵을 두고 결승전을 치른다.

도로공사는 주포 이바나(세르비아)가 17점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정대영이 18점(블로킹 3점·서브 3점 포함)을 각각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문정원과 최은지도 14점을 합작하며 뒤를 잘 받쳤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미국) 황연주 좌우 쌍포가 각각 12, 13점씩을 올렸지만 도로공사와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또한 매 세트 고비마다 흔들린 서브 리시브가 발목을 잡았다,

두팀은 1세트는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세트 후반 도로공사가 상대 공격 범실에 이어 최은지가 시도한 퀵오픈 공격이 성공해 연속 득점을 올려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도로공사가 비교적 쉽게 가져갔다. 현대건설이 리시브와 수비가 흔들린 틈을 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세트 중반 16-1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상대 반격에 주춤했다. 현대건설은 세트 중반 황연주와 엘리자베스가 시도한 오픈과 후위 공격이 연달아 성공해 14-1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이효희의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바로 추격에 나섰고 다시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되찾아 온 도로공사는 연속 득점에 성공해 23-16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이날 승부를 결정냈다.

조이뉴스24 천안=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대영·이바나 35점 합작' 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결승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