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X이상민 '하룻밤만 재워줘', 生고생 해외여행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예능 대세 이상민과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자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를 통해 뭉친다.

KBS 2TV의 추석 파일럿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들의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이미 이상민과 김종민은 이탈리아에서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도 사람들의 허를 찌르는 순백의 뇌(?)를 뽐낸 김종민과 그를 챙겨가며 고군분투 하지만 역시 조금 모자란 이상민, 두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첫 촬영지는 이탈리아 로마와 라티나, 소렌토 등지이며, 이상민과 김종민은 40도가 넘는 현지의 기록적인 폭염과 언어 장벽으로 고생하며 노숙 위기에 처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고.

특히 라티나는 한국 방송사에서 최초 공개되는 도시로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추석 연휴 중 1, 2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