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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워싱턴 등 세계 9개 도시, 증강현실게임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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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24일까지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AR·VR 국제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포켓몬고'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Niantic Labs)의 증강현실게임인 '인그레스 어노말리'가 미국 워싱턴, 이탈리아 토리노, 스웨덴 스톡홀름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석촌고분과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 명동 재미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인그레스 어노말리'는 나이언틱의 증강현실게임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현실의 랜드마크, 공공 건축물, 조각상, 기념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포털(Portal)을 획득하고 연결해 겨루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 게임은 2013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319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이다. 현재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였으며 200여 개국에서 플레이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석촌고분과 남산 일원에서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AR·VR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하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R, VR 신기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자리로 시민 누구나 석촌고분,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명동 '재미로'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테마거리) 일대에서 미션 수행에 참여할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세계적인 증강현실게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면 서울 관광 명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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