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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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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전문가, 노동단체 등 100여명 머리 맞대는 시민참여형 토론의 장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자와 노동전문가, 노동단체와 시민 등 100여명이 모여 나흘간 토론을 펼친다.

서울시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청년일자리센터 등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하는 좋은 일자리 노동정책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시를 비롯한 국내외 도시의 일자리·노동정책을 공유하고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모델을 분석해 이를 통한 개선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아울러 청년아르바이트, 이동노동, 여성가사노동, 노년노동, 돌봄 등 대표적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진단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수립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노동자들과 전문가들은 머리를 맞대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 법제화, 권익보호방안 등을 논의한다.

20일에는 '아르바이트 피해증언대회'와 '가사노동자를 이야기하다', 21일에는 '이동노동자 콘퍼런스', 22일에는 '노년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차례로 열린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숨겨진 노동과 마주하다'를 주제로 서울역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참여형으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02-2133-5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노동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 정책담당자,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중심·노동존중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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