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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당일 배송 강화, 한국판 '프라임 나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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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오전 10시 이전 주문 시 원더배송 상품 당일 수령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아마존이 싱가포르에 모바일 기반 물품배송서비스 '프라임 나우'를 론칭하며 아시아지역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가 당일 배송서비스를 강화한다. 원더배송을 주문 후 1~2시간 내 배송하는 한국판 프라임 나우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위메프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원더배송 카테고리 내 1만2천여개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당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는 평일 뿐 아니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한 원더배송 상품을 당일 오후 수령할 수 있다.

위메프는 연초 서울 일부 지역에서 당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판단 아래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코리아택배물류', 'SLX' 등 국내 물류 전문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배송 품질 제고 및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위메프 박성규 물류사업부장은 "위메프 원더배송의 '내일도착' 달성률을 96%까지 올리는 등 빠른 배송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배송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프는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와 외부 택배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배송 비용을 낮춰왔다. 현재 전체 상품의 85%, 9천700원 이상 결제 시 99% 상품을 무료배송 하고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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