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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탈것 한마당'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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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전동휠, 전기 오토바이 등 전시 및 체험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양시가 후원하는 '2017 친환경 탈것 한마당(Eco Vehicle Show 2017)' 행사가 8~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삼천리자전거 등 30여개 자전거 관련 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버스, 전기차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안에는 가로 20m, 세로 120m 크기의 대형 코스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직접 시승도 가능하다.

또 최근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자전거를 주제로 8일 오후 3시 '경기도 공유형 자전거친화도시 국제 토론회'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중국 공유자전거 시스템의 최초설계자인 왕초우 개운자동차 회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NMI연구센터장,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진태 이사장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장 밖에서는 9일 오후 3시 자전거를 좋아하는 동호회원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자전거를 타고 킨텍스부터 호수공원까지 7km를 달리는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 밖에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자가발전 이벤트와 자전거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수형 경기도 대기정책팀장은 "자전거와 전기차는 미세먼지와 건강 등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 시민 실천 운동"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유익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자전거와 전기차 제조업체들에는 마케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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