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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노동소득보다 토지 수입 높은 구조 타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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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대추구 문제 제기 "지대 추구 덫 걷어내야 양극화 해소"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동 소득보다 토지 보유만 해도 생기는 수입이 더 큰 사회경제적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며 지대추구 문제를 또 다시 거론했다.

추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고 팔고 싶어도 비싼 임대료 탓에 버티기 어려운 것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처한 막막한 현실"이라며 "노동자가 아무리 월급을 아껴도 내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1년 내내 농사지어도 소작농하면 보릿고개를 넘지 못하던 시절과 마찬가지"라며 "이런 구조적 모순을 타개하지 않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좋은 정책을 펼쳐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단언했다.

추 대표는 "노동소득보다 토지 보유만 해도 생기는 수입이 더 큰 사회경제적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우리 경제에 드리워진 본질적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할 것이다. 지대 추구의 덫을 걷어내고 진정한 양극화 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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