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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실적부진, 고객 중심 경영으로 헤쳐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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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창립 72주년 기념식…신사옥 입성 앞두고 '초심' 강조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또 초심으로 돌아가 경영 불확실성을 헤쳐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회장은 5일 오전 10시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아모레퍼시픽 창립 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국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카운셀러와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와 모범사원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고객중심 경영원칙을 담은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다짐' 기념 영상도 상영됐다.

서 회장은 "세상에 없던 혁신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을 통해 소통하는 것은 결국 모두 고객중심을 위한 길"이라며 "우리가 고객중심의 대원칙을 우직하게 지켜 나간다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진정한 원대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 회장은 용산 신본사 입성에 앞서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서 회장은 "신본사는 단순한 근무 장소의 개념을 넘어 임직원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열린 소통을 하는 공간이자 임직원들의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처음처럼'의 자세로 생각하고 도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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