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한복을 입고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을 찾으면 입장료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입장료를 최대 3만원 할인해주고, 3만원 이하의 공연은 1천원에 제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세종문화회관과 남산 국악당, 서울돈화문 국악당 등에서 열리는 21개의 문화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한복을 입은 시민은 누구나 공연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문화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할인대상 공연을 예매할 시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예매한 공연의 관람 당일, 한복을 착용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한복착용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하면 된다. 또한 사전예매를 하지 않은 시민도 한복착용 후 현장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