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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쇼머니6' 우승으로 대세 우뚝…음원차트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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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때문에 힘냈다" 눈물로 우승소감 밝혀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래퍼 행주가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반박불가 대세 래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 최종화에서는 개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역대 최강의 우승 후보, 넉살, 행주, 우원재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 가운데 행주가 반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화는 먼저 1라운드에서 프로듀서와의 합동 공연을 선보여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한 팀이 탈락하고, 2라운드에서는 남은 두 래퍼가 마지막 승부를 펼쳐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미파이널에서 '레드썬'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던 행주는 1라운드에서 솔로앨범 수록곡 '베스트드라이버(BestDriver)'를 재해석해 편곡한 '베스트드라이버Z'를 선보였다.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듯 표현한 가사와 자이언티의 감각적인 피처링에 관객석에서는 앵콜 요청이 쏟아졌다. 1라운드 집계 결과 1위는 넉살에게 돌아갔으며, 우원재는 우승을 한걸음 앞두고 아쉽게 탈락했다.

우승자를 가리는 2라운드 무대에서 넉살은 10년 동안 자신과 함께한 음악적 동료들을 위해 만든 곡 '막이 내려도'를 공개했다. 이에 대항하는 행주의 곡은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리엔탈 그라임 '돌리고'였다. 행주는 노련한 랩 실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깜짝 등장한 DJ DOC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2라운드 집계 결과 '쇼미더머니6' 대망의 최종 우승은 총 9,450,000원을 획득한 행주에게로 돌아갔다.

행주는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너무 힘들었는데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있는 사람들 때문이다. 리듬파워 친구들이랑 더 멋진 음악하고 잘 되려고 나온 건데 둘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난다. 엄마에게 감사하고, 지코, 딘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타깝게 준우승에 그친 넉살은 "'쇼미더머니6'가 끝난다고 해서 제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쇼미더머니6' 이후에도 계속 좋은 음악을 하겠다. 응원 부탁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6'가 행주의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경연곡이었던 행주의 '베스트 드라이버 Z'와 '돌리고', 넉살의 '천상꾼'과 '막이 내려도', 우원재의 '무브'는 이날 정오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음원차트 멜론에서는 행주의 '레드썬' 3위를 비롯해 우원재의 '무브' 10위, 행주의 '베스트드라이버z' 17위, 넉살 '천상꾼' 21위 등 '쇼미더머니6'에서 선보인 음원들이 대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행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꿈 좀 더 꿀게요"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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