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상반기 일본 찾은 韓 관광객 340만명…'사가현'이 뜬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국과 가깝고 편리한 교통 자랑…볼거리·즐길거리 풍부해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올해 일본을 찾는 한국 여행객이 크게 늘어 이번 상반기에만 339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상으로 가깝기도 하고 저가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늘리면서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하면 도쿄나 오사카를 떠올리고 있지만 좀더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사가현이 주목받고 있다. 사가현을 여행하는 추천 코스로는 우레시노 코스, 사가시내 코스, 온천여행 코스 등이 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온천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다케오 등불 축제도 찾아볼 만하다.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은 한반도에서 직선거리로 약 200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 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면 1시간 20분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도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투어버스, 렌터카, 리무진 택시 등과 같은 교통편이 잘 발달돼 자유 여행에도 적합한 곳이다.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는 사가공항 투어버스가 있다. 티웨이 항공 사가노선 시간에 맞춰 운행되기 때문에 여행 시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우레시노-다케오-사가공항-다케오-우레시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아우르는 구간을 운행 중이다.

요금은 편도 5천원, 왕복 8천원이며, 100% 예약제 및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소 3일 15시 전(일본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하나투어, 모두투어, 여행박사, 인터파크투어, 온라인투어, 내일투어, 료칸클럽, 이오스여행사, 큐슈로, 엔타비글로벌 등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투어버스가 가지 않는 장소라면 리무진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보자. 지역에 따라 요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용일 전 날 17시까지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역시 100% 예약제이며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렌터카는 사가현에서는 현재 사가공항 렌터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하면 24시간 1천엔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사가현의 교통 정보를 더 알고 싶다면 사가현 관광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사가 트래블 서포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상반기 일본 찾은 韓 관광객 340만명…'사가현'이 뜬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