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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광역두만개발계획 관광위'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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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의장국…러·중·몽골과 함께 동북아 관광발전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31일 평창에서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사무국과 공동으로 '제10차 GTI 관광위원회'를 개최한다.

'GTI'는 동북아 경제 개발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4개국이 참여한 지역협력 협의체다.

'GTI 관광위원회'는 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정책 조율과 두만강 권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목적으로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린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의장 황성운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으로 활동하는 이번 회의에는 몽골 환경관광부 관광국장,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 관광국장, 중국 국가여유국 기획재정과장 등 4개국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두만강지역 관광 홍보 사업과 관광 인력 배양 사업 등 향후 2년간 관광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작업계획이 이번 회의를 통해 승인됨으로써 회원국 간 본격적인 협력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했다.

황성운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은 "광역두만강 지역은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회의에서 마련된 작업계획을 바탕으로 회원국의 협력을 요청하는 등 'GTI 관광사업'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회의 다음 날인 9월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주요 시설과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다. 문체부는 이를 계기로 참가자들에게 '2018 평창 대회'와 강원도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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