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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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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활동 현황 발표…"스마트 환경기술 개발 노력"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포드자동차가 28일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장의 친환경성과 윤리 경영 등에 대한 성과 및 계획을 밝혔다.

포드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제조 과정에서 식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장에서는 지난 7년간 재활용과 냉각탑 등을 통해 물의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포드는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매립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공장에서 폐기물을 분리하거나 재활용한다.

또한 중국 장안 지역의 포드 공장에선 지난해 '3-웻(Wet)'이라고 부르는 페인팅 기술을 개발해 연간 1만8천600명의 중국인 전력 소비량에 달하는 약 1천만kWh의 에너지 절약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포드는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자동차 기업으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빌 포드 포드자동차 회장은 "포드자동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위해 온실 가스 배출 줄이기에 앞장서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셰어링, 다이내믹 셔틀 등 다양한 형태의 운송수단을 포함해 포드자동차의 스마트카 및 스마트 환경기술 개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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