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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개봉 첫날 '택시운전사'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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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관객 동원 제약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 첫날 '택시운전사'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금월)는 일일 관객수 17만4천23명, 누적 관객수 18만1천503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브이아이피'는 21일째 1위를 차지했던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를 제쳤다. 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관객 동원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2위는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지난 20일 천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는 이날 일일 관객수 10만5천216명, 누적 관객수 1천74만705명을 끌어모았다.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3위를 기록, 일일 관객수 8만8천87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22만9천674명을 돌파했다.

4위는 배우 염정아 주연의 공포영화 '장산범'으로 일일 관객수 4만8천712명, 누적 관객수 84만639명을 기록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일일 관객수 3만6천578명, 누적 관객수 170만9천733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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