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측 "박훈정 감독 '마녀' 출연 확정"(공식입장)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에 출연한다.

23일 오후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조이뉴스24에 "박희순이 '마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마녀'는 영화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사고로 어릴 적 기억을 잃고 노부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온 여고생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박희순은 박훈정 감독의 '혈투'(2010)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날 개봉한 '브이아이피'에서 박훈정 감독과 두번째 인연을 맺었다. 박훈정 감독과 3번째 작업하는 '마녀'에서 박희순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또 앞서 배우 최우식이 '마녀' 출연을 확정, 박희순과 최우식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마녀'는 오는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