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캠시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천97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직전분기대비 약 22.1%증가했다. 직전분기대비 카메라모듈 공급수량이 약 6.5% 올랐다. 8M급 이상의 고화소 모델 및 오토 포커스(AF) 기능이 탑재된 제품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분기대비 약 244.6% 증가되면서 19억원의 이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분기에는 환율저하에 따라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는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가 발생되면서 당기순이익 32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주력인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체질개선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되었고, 주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뿐만 아니라 A시리즈 고화소 전면, J시리즈 전/후면 등으로 공급 제품군 다변화를 통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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