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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故이맹희 명예회장 추도식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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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부회장·손경식 회장도 참석…제사는 가족행사로 진행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에 이재현 회장이 참석했다.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시 연하산 선산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이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손경식 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주요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제사는 이날 저녁 서울 장충동에서 가족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12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지만,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와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돼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회장은 다음달 18~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7 LA' 방문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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