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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감독 "소리로 홀리는 설정, 더 스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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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허정 감독이 작품에서 소리를 소재로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허정 감독 등이 참여했다.

허정 감독은 "소리를 들었을 때 상상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며 "소리는 들리지만, 그 소리를 낸 사람이 아니라는 게 스릴 있을 것 같았다"며 소리가 주는 공포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상 소리면 덜 무서울 거 같았고 일상 소리가 아니어도 덜 무서울 거 같았다. 단순히 무서운 소리를 흉내내는 것만이 아닌 '(사람들을) 홀리는 뭔가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영화에서 소리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밝혔다.

허정 감독은 "(소리와 관련된) 이야기와 경험담 등을 영화에 참고했다"고도 전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신선한 소재, 충격적 전개를 통해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숨바꼭질'을 연출한 허정 감독의 신작이다.

'장산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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